[공무원이란] 공무원 직업정보/ 취업정보 준비는 어떻게 해야하나

[공무원이란] 공무원 직업정보/ 취업정보 준비는?

공무원이란 무슨일을 하며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공무원에 대한 궁금증 및 직업정보

취업정보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1.공무원이란?

공무원은 말 그대로 공공의 일을 맡아하는 직업입니다. 그 어떤 직업보다 선발 기준이 명확하고 뚜렷해야 해요. 그런데 민주주의의 표본처럼 보이는 미국만 해도 19세기 후반에 이르기까지 공무원을 뽑는 명확한 기준이 없이 수시로 채용방법이 바뀌었고, 정권을 잡은 측이 공직을 전리품처럼 자기 편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 엽관주의(여기서 ‘엽’은 사냥의 의미입니다. 관직을 사냥한 전리품처럼 나누어준다는 뜻이에요)가 실시되기도 했답니다.

사람들은 엽관제에불만을 품은 나머지 급기야 가필드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고,

이를 계기로 오늘날의 공개채용 시험 제도가 마련되었답니다.공무원이 되고 싶지만 치열한 경쟁은 사실 좀 두렵지요. 그래도! 공무원 시험의 벽이 높다지만 아무런 스펙이 없어도, 어떤 학력 수준이라도 상관없이 누구나 평등하게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 공무원이기도 합니다.

 

 

공무원에 대해서 출처]한국고용정보원

2.공무원은 무슨일을 할까요?

직렬’별로 달라요
공무원은 공공 분야의 일을 한다고 했죠? 그런데 공공 분야가 얼마나 종류가 많고 다양한가요?
외교, 국방, 세금문제, 치안, 사회복지, 국제거래, 교육, 재정문제 등등 여러 가지예요. 그래서
공무원은 주된 업무에 따라 ‘직렬’을 나누어 따로따로 선발해요. 각 직렬별로 공무원이 맡고 있
는 업무도 다르답니다.치안을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이나, 범죄자를 담당하는 교정공무원, 교육
을 담당하는 공무원인 교사는 이 책에서 따로 설명하고 있으니 여기서는 그 외의 공무원에 대해
서만 알려줄게요.
먼저 세무직 공무원은 개인이나 기업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고 징수하는 일을 합니다. 개인이나
기업의 소득을 파악해서 그에 해당하는 세금을 부과하고 탈세하는 일이 없도록 감시·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죠. 세금은 국가를 운영하는 자원이 되기 때문에 이 업무는 몹시 중요해요. 교육
행정직 공무원도 있어요. 현장에서 직접 가르치는 교사와는 달리 각종 교육제도를 만들고 수능
시험 등 중요한 교육 관련 행사를 관리하며 입시 제도를 만들고 수정합니다. 그 외에 복지행정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직, 공공도서관 업무를 담당하는 사서직, 외교관계와 재외국민에 대한 업무
를 맡아보는 외무영사직 등 다양한 분야의 공무원이 있답니다.
공공 분야의 일을 하나하나 모두 분류하기는 힘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의 일을 폭넓게 다루
는 일을 하는 공무원은 ‘일반행정직’이라고 해서 가장 많이 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
로 동사무소나 구청에서 만나는 많은 공무원들이 대부분 여기에 속하는 사람들이에요.

 

 

3.공무원 어떻게 준비하는가?

원하는 급수와 직렬별로 시험정보를 파악하세요
앞서 말했듯 누구나 공개채용 시험을 통해서 공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크게 9급, 7급, 5급 공개
채용시험으로 나눌 수 있어요. 재미난 것은 숫자가 낮을수록 높은 직급이란 사실!
시험의 과목은 직렬별로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적인 부분이 있죠. 우선, 7·9급은 급수는 다르지
만 시험형태는 비슷합니다. 어떤 직렬이나 한국사, 영어, 국어, 이렇게 세 과목은 공통이고요,
세무직은 회계학, 교육행정직은 교육학 개론 등이 추가됩니다. 9급은 다섯 과목, 7급은 일곱 과
목의 객관식 시험을 통해 성적순으로 선발해요. 필기시험 합격자는 다시 면접시험을 치러 최종
합격자가 가려집니다. 5급 공무원 시험은 또 다른 형태입니다. 1차 시험은 객관식, 2차 시험은
서술형을 통해서 보게 되며 3차는 역시 면접입니다. 1차 시험은 ‘PSAT’라는 공직자 적성을 판
단하는 시험인데요. 언어능력, 상황판단능력, 자료해석능력을 살피고 있습니다. 빠른 계산능
력과 추론능력, 독해능력을 주로 평가하는 시험이에요. 2차 시험은 역시 직렬별로 조금씩 다른
과목을 치르게 됩니다

 

 

 

4.공무원 앞으로의 전망은

당분간은 공무원 수를 늘리기 어렵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 공공 분야에 대한 개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가의 힘이 너무 강해 민
간에 대한 지나친 제약을 해왔다는 반성이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정부의
부채(빚)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무원을 늘리기가 힘들어지고 있어요. 다만 사회 양극화 문제라
든지, 환경문제, 금융위기 문제 등 여전히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강하게 대두되고 있
어서 공무원의 숫자를 급속히 줄이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여요.